바롬인성교육연구소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 대상 인성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.
이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,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.
서울북부하나센터와 연계 하에 노원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
이 교육은 남북의 언어,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,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 기술에 대해서도 함께 나눕니다.
한국의 지역 사회에 새로운 터전을 잡으며 남한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 속에서 정체성 혼란과 가족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떠한 마음 자세와 태도로 주변사람들과 소통해야 하는가를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, 가정과 지역 사회에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해가는 힘을 얻는 시간입니다.
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가 자기 탐색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, 자녀의 강점을 발견하여 공감하고,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 능력을 키워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.
더 나아가 이 과정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여 행복한 가족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.